과천 관악산 등산을 가려면 지하철 교통편이 편리하다.
지하철4호선 과천역 하차 과천중학교 방향, 정부종합청사역 하차 과천여고 방향.
지하철역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과천 관악산 제1등산로 코스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관악산 정상의 높이는 해발 632m.
과천 관악산 제1등산로 코스 초입에서 연주암(2.63Km) 지나 연주대(2.97Km)까지 오르는데
일반인 등산 산행 트레킹 걸음으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내려올 때는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필자는 과천 관악산 제1등산로 코스 인근에 거주하는 관계로
주말에 방콕하다가 날씨가 화창하고 좋으면 슬리퍼 신고 나갔다가
관악산 정상까지 오른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과천 관악산 제1등산로 코스 등산객은 1년 내내 평일에도 많은 편이고
날씨 좋은 주말이나 봄과 가을에는 정말 많다.
수려한 큰 바위와 계곡을 끼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고
위험하거나 경사가 가파른 곳이 거의 없어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편이다.
여기저기 큰 너럭 바위들이 많고 계곡에는 암벽 구간도 있어서
계곡 트레킹이나 암벽등반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할만 하다.
한편, 관악산은 이름 그대로 악산이라 할 만큼
대부분 바위나 암반으로 된 산이다.
악산이라 함은 산이 대부분 바위나 암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산에 들어가서 장기간 살 경우
나무 열매나 나물, 동물 등
생존을 최소한의 생존 식량조차 구하기 어려워서
굶어 죽을 수 있는 산을 말한다.
설악산, 월악산, 치악산, 삼악산 등이 그렇다.
관악산 30년 동안 다니면서 나무 열매는 고사하고
고사리 하나 꺽어본 적이 없다. ㅎㅎ
일반인의 등산 트레킹 코스로 관악산 정도면 딱 안성맞춤이다.
지자체에서 등산로를 잘 관리하고 있는 편이라 그다지 위험한 구간도 없고
정산이 너무 높지도 않고 오래 걸리지 않아서 좋다.
비가 장기간 안 와서 계곡이 말라 있을 때는
좀 쓸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계곡물이 많이 흐를 때는 아기자기한 폭포들이 정말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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