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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야학 - 2001년 상반기 회계보고 관련

by Ryu_Story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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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야학 운영 관련 보고 (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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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야학 - 2001년 상반기 회계보고 관련 보고 (2002년)    상록야학2001상반기회계보고관련보고(2002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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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야학 관련 보고 (2002년)   
  

 

 

 

 

 

 

상록야학 2001년 상반기 회계보고 관련 보고 (2002년)

 

수신: 박학선 교장선생님, 최대천 교감선생님, 전·현직 선생님 외 상록야학 구성원

날짜: 2002년 8월 30일

작성자: 상록야학 전 교무부장 류영조

 

제목: 상록야학 2001년 7월 교사회의 최대천 교감선생님 회계보고 ‘2001년 상반기 상록학교 수입․지출 및 자산 현황’ 관련하여, 2000년 12월 ‘송년의밤’ 최대천 교감선생님 회계보고는 사기성 허위 보고였나요?

 

2000년 12월 교사회의에서 제가(교무부장 류영조) 교사회의에서 최대천 교감선생님에게 상록야학 회계관리 현황을 투명하게 보고해 달라고 요청.

그 며칠 후, 최대천 교감선생님이 저에게 '동문의방'에서 잠깐 이야기하자고 해서 만난 자리와 '송년의밤' 행사 자리에서 말씀하신 바에 다르면, 상록야학 회계관리 재정 현황은 '1억 2천만원 정도'였음.

 

1. 2000년 12월 ‘송년의밤’ 최대천 교감선생님 상록야학 회계 자산 현황 구두 발표: 1억 2천만원 정도.

 

2. 2001년 7월 교사회의에서 최대천 교감선생님 ‘2001년 상반기 상록학교 수입․지출 및 자산 현황’ 보고: 2억 2천만원 정도.

- 2001년 7월 ‘교사회의’ 최대천 교감선생님 상록야학 회계 재정 현황 회계보고 ‘2001년 상반기 상록학교 수입․지출 및 자산 현황’ (아래) 참조.

 

 

 

(위의 자료는 상록야학 B 교사분이 2001년 8월 9일, 저에게 우편으로 보내준 것임.)

3. 즉, 1억원 정도의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음.

상록야학 ‘2000년 12월부터 ~ 2001년 7월’까지의 수입․지출 현황은 제가 파악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1억 정도의 금액이 갑자기 어디서 나타난 것이죠?

따라서 2000년 12월 ‘송년의밤’에서 최대천 교감선생님 상록야학 회계 자산 현황으로 보고한 1억 2천만원 정도의 금액은 사기성 허위 보고로 생각함.

- 그럼에도, 이런 자료를 준비해서 당당하게 교사회의에 나타나서 ‘2001년 상반기 상록학교 수입․지출 및 자산 현황’ 보고를 하셨다면서요. 상록야학 교사분들이 잘 모를 것이라고, 이런 식으로 농락하는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4. 2000년 12월 ‘송년의밤’에서 최대천 교감선생님이 상록야학 회계 자산 현황 구두 발표 때, 상록야학 회계 자산 현황은 '1억 2천만원 정도'라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하신 말씀.

“황기연 선생님 다니는 국민은행 통장에 4천만원 정도 있고...”

 

5. 그런데 2001년 7월말 교사회의에서 최대천 교감선생님이 보고한 회계 자료를 보면, 황기연 선생님이 다니는 직장의 국민은행 통장에 ‘9천 3백만원 정도’ 적립돼 있음.

 

6. 2001년 신입교사교육자료집(2001년 7월 발간)에 게재한 안주영 선생님(중2반 담임) 대학 레포트에서 회계 문제가 지적된 것과 관련하여, 제가 '최대천 교감선생님께 드리는 공개 요청서(상록야학 회계 공개 건)'을 작성하여 전달한 직후, 2001년 7월말 교사회의에서 최대천 교감선생님이 보고한 회계 자료에 따르면, 이른바 ‘황기연 선생님이 다니는 국민은행 통장‘에 5천만원 정도의 금액이 갑자기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음.

 

7. 상록야학 회계문제가 갑자기 불거지자, 난데없이 황기연선생님이 갑자기 끼어들고, 투명한 회계 공개 관리 요청을 가로막으려 하고, 도둑질하다 들킨 사람처럼 안절부절 못하시고, 저를 협박까지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8. 황기연 선생님께 묻고 싶습니다. ‘상록야학 공금 5천만원을 빼돌려서 주식투자 운용이라도 하고 계셨나요? 갑자기 상록야학 회계 관련 문제가 불거지자, 그 돈을 ’국민은행 신종적립신탁 C-1 통장’ 계좌에 입금하신 것인가요? 그래서 다른 통장들과는 달리 ’국민은행 신종적립신탁 C-1 통장’에 한꺼번에 74,135,952원이라는 거액이 적립된 상황이 발생한 것인가요? 누가 봐도 이런 의문이 당연히 생기지 않을까요?

 

9. 2001년 7월 안주영 선생님 대학 레포트와 관련하여 회계문제가 불거질 당시, 저는 황기연 선생님의 사기적 이기적 간사함과 협박성 언행을 도저히 눈 뜨고 볼 수가 없었고, 또 황기연 선생님으로부터 협박 수준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상록야학 교사 및 교무부장 사직서 쓰고 나와버렸습니다. 저는 그런 문제로 최대천 교감선생님 그리고 황기연 선생님과 협상이나 책임질 여지가 없고, 일할 의욕마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10. 황기연 선생님은 그동안 상록야학 교사분들이 상록야학 운영상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깊이 고민하는 것을 교묘하게 가로막거나, 교사분들을 감시하거나, 그저 술이나 마시며 인간관계를 형성하려 하거나 했던 행태들을 부인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11. 돌이켜 보면, 그동안 상록야학 회계 투명 보고 관리를 제기하면 갑자기 평교사인 황기연 선생님이 나서서 가로막아 왔던 이유도 알겠습니다. 황기연 선생님이 상록야학을 떠나지 못하고 늘 감시하고 계셨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상록야학 공금을 직장(국민은행)에 유치해서 실적 쌓으며 승진을 도모하고, 또 그런 측면에서 인맥 쌓기나 하려고 했던 것 맞지요? 황기연 선생님이 상록야학을 떠나지 못하는 이유도 이런 데 있지 않을까요.

- 언젠가(2001년 2월경) 상록야학에서 수업 후에, 교사와 학생분들 여러 명이 모여서 함께 식사하는데 편성철 선생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편성철 선생님: “최대천 선생님은 상록야학 학생분들을 위해서 있는 분이 아니예요. 황기연 선생도 좀 그렇고요. 다른 야학에서는 상록야학은 야학 취급도 안해줘요.”

 

12. 2001년 7월 ‘교사회의’에서 발표한 회계 자료를 보면, 2001년 상반기 기준(1월~6월)으로 회계 및 통장잔액을 근거로 발표.

- 지난 과거의 상록야학 회계 및 재정 관련 이력과 형성과정을 파악할 수가 없도록 제출한 자료.

- 다시 말해서, 상록야학의 지난 과거의 회계 자료는 제시하지 않고, 밑도 끝도 없이 최근 시점을 기준으로 상록야학 회계 재정 현황을 발표하면서 ‘믿으라’는 식임.

- 2001년 7월 ‘교사회의’ 최대천 교감선생님 상록야학 회계 재정 현황 회계보고를 믿는 교사분이 있던가요?

- 회계관리는 개인의 신뢰문제와는 무관하며, 근거 자료(회계관리 자료 및 상록야학 과거부터 현재까지 통장 사본)를 제시하는 것으로 발표하는 것이 기본임.

- 상록야학에서 황기연 선생님과 최대천 교감선생님의 그런 사기성 행각으로 얼마나 많은 교사분이 큰 상처를 입거나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습니까? 알고나 계십니까?

 

황기연 선생님과 대화 참고.

 

1. 2001년 1월경, 상록야학 수업 후 교사와 학생 10여 명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대화

류영조: “상록야학 회계가 1억 2천만원이나 되다고 그러던데요.”

황기연 선생님: “아이고, 그 돈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세요.”

- 솔직히 저는, 상록야학에 10년 동안 교사로 생활하면서, 회계 보고를 투명하게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야학에 대한 통상적인 관념에서 상록야학 역시 재정이 궁핍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행사 준비나 자료집 발간 일을 하면서 적지 않은 개인 사비를 써 왔습니다. 다른 교사분들도 이런 사정은 마찬가지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야학에서 자체 건물을 마련한다면서 많은 돈을(상록야학 자체 건물 마련을 위한 것이라 할지라도) 끌어모으는 것은 자본축적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록구성원들을 상대로 회계 현황을 숨겨가면서 후원금을 모으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국고보조금(사회복지기금) 등을 써야 할 곳에 쓰지 않고, 편법으로 모으는 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사회복지기금과 같은 법을 만들기까지는 사회운동가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고, 그 이유도 자명한데, 정작 현장에서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대학생 교사분들은 부족한 용돈을 쪼개서 교통비를 하고, 식사도 걸러가며 야학 교사로 일합니다. 그런 헌신들이, 한편에서는 상록야학 자본축적이나 하라는 의미는 아닐 것입니다.

- 그런 면에서, “그 돈이 얼마나 된다고 그러세요.”하고 말씀하시는 황기연 선생님의 반응에, 저는 내심 많이 당혹스러워서 할 말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 것 같습니다. 황기연 선생님 직장(은행)에 저축 유치 실적 쌓기에는 많은 돈이 아닐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황기연 선생님 욕심이 지나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2. 2001년 2월경, 상록야학 수업 후 교사와 학생 10여 명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대화.

제가 교사와 학생분들이 식사하면서 나누는 담소를 가만히 듣고만 있는데, 황기연 선생님이 저를 보면서 하시는 말씀:

황기연 선생님: “앞으로 주식이 오를 것 같아요?” (황기연 선생님이 주식투자를 하시는데, 주식시장이 장기 침체기라서 그러시는 둣)

류영조: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조금 황당) “글쎄요. 모르겠는데요.”

 

3. 2001년 3월경, 상록야학 수업 후 교사와 학생 10여 명이 모인 식사 자리에서 대화.

제가 교사와 학생분들이 식사하면서 나누는 담소를 가만히 듣고만 있는데, 황기연 선생님이 저를 보면서 하시는 말씀:

- 황기연 선생님: (뭔가 우울한 표정으로) “요즘 되는 일도 없고, 안 되는 일도 없고, 그러네요”

- 류영조: (무슨 말? 무슨 의미의 말인지 몰라서 그냥 듣고만 지나침.)

 

• 결론1: 황기연 선생님이 저에게 푸념처럼 늘어놓은 무심코 하신 말씀들을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황기연 선생님이 주식투자를 하고 계시는데, 손실을 보고 있었던 것 맞지요? 상록야학 공금도 거기에 포함돼 있었나요?

 

• 결론2: 2001년 신입교사교육자료집에 게재한 안주영 선생님 레포트 및 회계문제 건으로 여러 교사분이 큰 상처를 입거나 상록야학을 떠났고, 그래서 상록야학이나 교사분들 분위기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반면에, 황기연 선생님과 최대천 교감선생님은 위기를 무사히 넘겨서 정말 다행이라는 듯이, 예전보다 즐거워 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사기꾼들의 그것과 매우 흡사함을 느낍니다.

 

2002년 8월 30일 상록야학 전 교무부장 류영조